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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4.29 재보궐 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전패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피말리는 막판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 지도부는 울산 북구를 찾아 진보진영의 후보단일화 바람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북구를 발전시킬 발전의 기수를 뽑아야지 북구를 정체시키고 파괴시킬 싸움꾼을 뽑아서는 안되리라 확신을 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인천 부평을에서 견제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당선가능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시면 그것이 바로 여야 일대일 구도가 만들어집니다. 야권후보에 표를 모아주실 것을 강력히 호소합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오늘(27일)도 경주에서 유세전을 벌이며 지지 기반 확대에 주력했습니다.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울산 북구에서 단일후보 띄우기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의 숨가쁜 행보에는 5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자칫 전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실려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부평을에서 혼전을 벌이는 가운데 경주는 친박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울산 북구는 진보진영의 단일 후보가 만만치 않은 지지세를 보이고 있어 최악의 결과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역시 텃밭인 전주 덕진과 완산갑에서 정동영-신건 후보의 무소속 연대바람이 거세 어디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재보선에서 완패한 쪽은 지도부 책임론과 함께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문제가 불거져 당내 분란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양당 모두 막판 유세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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