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비행기의 엔진에 충돌하는 조류충돌 사고가 미국에서 하루에 20건 넘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지난 1990년 1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미국 전역의 공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만2천여 건의 야생동물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97%가 새와 관련된 사고였으며, 가장 사고가 잦았던 새는 비둘기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여우, 토끼, 개, 프레리도그 등이 비행기 충돌로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