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청은 올 여름 해운대해수욕장 탈의장에 비타민 샤워기 120개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비타민 샤워기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 피서객들이 이용하게 된다.
1개의 비타민 샤워기에는 오렌지 4천개 분량의 비타민C가 농축된 필터가 들어가 있어 약알카리성의 물을 공급한다.
해운대구청은 비타민 샤워기를 이용하면 일광욕과 해수욕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대구청은 "비타민 연수기를 생산하는 한 중소기업의 후원을 받아 비타민 샤워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잔류염소, 녹물,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수 역할도 겸해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샤워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