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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세계경제 올해 말 '반등'…침체속도 둔화"

원일희

입력 : 2009.04.25 07:10|수정 : 2009.04.25 07:45

미 주택판매 호조, 재고 감소…주택경기 바닥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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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경제가 올해 말부터 반등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선진 7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전망했습니다. 한편, 미국 주택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지면서 주택경기가
바닥에 접근했다는 조심스러운 진단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G7, 즉 선진7개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은 성명서 초안을 통해 최근 경제지표들이 침체속도 둔화와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경제는 여전히 취약하지만 경제활동은 올해 말부터 다시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제(23일)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과 비슷한 전망입니다.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파이낸셜타임즈 기고를 통해 국제 경제 침체가 둔화되는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신축 주택판매가 예상보다 좋아지면서 재고물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신축주택 판매실적이 35만여 채라고 발표했습니다.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으로, 신축 주택 재고물량은 31만여 채로 전월에 비해 5.2 % 감소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선 33 % 이상 줄어 주택 재고 감소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주택시장이 바닥권에 접근했다는 조심스런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택시장이 살아나면 미국과 세계 경제 반등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