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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에 '봄비'…제주도 최고 100mm

이상엽

입력 : 2009.04.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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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내일(25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양이 꽤 많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날씨가 쌀쌀해 질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하기 썩 좋은 주말은 못 될 것 같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또 한 차례 단비가 시작됐습니다.

이시각 현재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해안지방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가 30에서 최고 80mm, 남해안과 동해안이 10~40mm, 그 밖의 지방은 5~20mm 정도 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밤사이 호우 특보가 내려지겠고 한라산에는 100mm 이상의 폭우도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들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모레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이어 또 한 차례 단비가 내리면서 가뭄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비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남부내륙과 충청내륙지방의 가뭄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 제주도와 서해안지방에는 약한 황사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사리현상과 저기압 통과가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도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