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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휴대전화 발신번호로 경찰청 전화번호가 뜨도록 조작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유학생 27살 장 모 씨 등 중국인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우체국과 경찰청 직원을 사칭해 72살 최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여 2천 3백여만 원을 송금받는 등 최근 1년간 14명으로부터 2억 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실제 피해자들이 전화를 되걸었을 때 경찰청 사이버민원 콜센터 ARS로 연결되도록 발신번호 표시를 조작해 피해자들이 의심하기 어렵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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