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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고의 사망자들은 한 초등학교에서 같이 근무하는 4,50대 여성 교직원들이었습니다. 학교 회식을 마치고 이동중에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밝힌 사망자 7명은 모두 4,50대 여성들입니다.
56살 하해용씨와 53살 최문숙씨, 46살 곽향숙씨, 45살 이묘숙씨, 50살 전수애씨, 49살 박홍순씨, 그리고 김은경씨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서울 동대문구 한 초등학교에 같이 근무하는 교직원들로 근처 식당에서 회식을 마치고 찻집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자 유족 : 아버님은 이미 하늘나라에 계세요. 학교 선생님이에요, 양호 선생님 ]
사고를 낸 관광버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근처에 내려주고 운전자 이모 씨만 타고 있었습니다.
이씨는 갑자기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모 씨/관광버스 운전자 : (상황이 어땠는지 한말씀 해 주세요?) 브레이크(때문)이요.]
하지만 경찰은 운전자 이 씨와 부상자들, 또 사고 현장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지점의 경사를 감안할 때, 제동장치가 파열됐더라도 이처럼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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