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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꽃들의 향연, 2009 고양 국제 꽃박람회가 시작됐습니다.
행사 이모저모, 송호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려한 꽃들의 잔치, 고양 국제 꽃박람회가 오늘(23일) 1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행사장인 호수공원에는 백만그루의 꽃나무와 다채로운 꽃 조형물이 시민들을 맞고 있습니다.
사람 키만큼 자란 이 주목나무는 수령이 1천6백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분재입니다.
초대형 박쥐란과 춤추는 란 등 희귀란 3백여 점도 전시돼 있습니다.
[이 청/이원 난 농장 : 아주 미세한 진동에도 움직입니다. 그리니까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스피커를 대면 움직이니까 춤추는 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 향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세계 향기관입니다.
백합과 수국을 비롯한 20여종이 뿜어내는 꽃 향기가 색다른 풍미를 만들어 냅니다.
[경이롭죠.]
[향이 아주 좋네요.]
꽃 박람회는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현석/고양시장 : 23, 24일 이틀 동안 비즈니스 데이를 정해서 외국인 바이어를 만나고 상담을 통해서 3천만 달러 정도 수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와 함께 화훼산업과 전반적인 꽃 산업 등 전반에 걸쳐 6백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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