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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유수유 오래할수록 엄마 건강도 '굿'

입력 : 2009.04.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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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엄마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 다시 한 번 밝혀졌습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보건의료연구센터는 폐경여성 14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생 동안 누적된 모유수유기간이 길면 길수록 나중에 당뇨병과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효과는 단 한 달이라도 모유수유를 할 경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고, 1년이 넘으면 전체적인 심혈관질환 위험은 9% 줄어들었는데요.

특히 당뇨병은 20%, 고지혈증은 19%, 고혈압 위험은 12%가 낮아졌습니다.

이는 모유수유가 몸에 지방이 저장되는 것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여성의 신체가 임신으로부터 회복되는 과정에서 호르몬변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