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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중산층이 무너진다" 대책마련 시급

입력 : 2009.04.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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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를 분석한 결과, 중산층의 비중이 지난 2005년 57%에서 지난해 49%로 3년 사이에 8% 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산층은 가구 소득이 중위수, 즉 통계치 중앙값의 50~150% 사이인 계층입니다.

소득이 중위수의 150%를 초과하는 고소득층은 같은 기간 24%에서 27%로 3%포인트 늘었고 50% 미만인 저소득층은 18%에서 23%로 5%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산층에서 이탈한 가구의 2/3 가량이 저소득층으로 전락했다는 뜻으로, 연구원은 중산층의 급속한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중산층 붕괴의 원인으로는 제조업의 고용창출력 저하와 가계의 재무건전성 악화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