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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불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발레 '라 바야데르'는 인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힌두 사원의 아름다운 무희와 젊은 전사, 공주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사랑과 배신, 질투, 복수 등의 감정을 인도식 춤을 접목시킨 발레로 보여줍니다.
공연 전 간단한 작품 해설이 있어, 보다 쉽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문훈숙 단장/유니버설발레단 단장 : 무희는 물론 힌두사원 종교 의식에서 춤을 추기도 하지만, 탁발승들에게 물을 먹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늘 물동이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무희를 가리키는 판토마임은 물동이 든 이 자세.]
올해로 30회를 맞은 서울연극제 개막작 '피카소의 여인들'입니다.
20세기 미술의 거장이었던 피카소의 두 아내와 연인 등 그가 사랑했던 네 명의 이야기입니다.
피카소와의 사랑과 삶, 그의 명성에 가려 왜곡됐던 진실 등을 모놀로그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다음 달(5월) 24일까지 계속되는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은 그동안 공연됐던 290여 편의 작품 가운데 엄선된 '봄날' 등 9개 작품입니다.
과학연극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산소'는 지난 2002년 국내에 과학연극을 소개한 기념비적 작품입니다.
산소 발견을 둘러싼 논쟁과 노벨상 수상자 선정 다툼 등을 다루는데 실제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함께 대본을 써 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연극 '기막힌 사내들'은 배우 최종원 씨의 7년만의 복귀작입니다.
1992년 한국 초연 당시
라는 원작 제목 대신 '기막힌 사내들'이라는 제목을 직접 붙였던 최종원 씨는 17년만에 같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종원/연극배우 : 그때는 웃음을 많이 작품의 주요 요소로 뽑았었고 이번에는 이 작품을 심리극적인 측면에서 뽑아서 굉장히 부딪히기 힘들었어요.]
미국 시카고의 고물상을 배경으로 고물상 운영자와 심부름꾼, 친구 등 일확천금을 꿈꾸는 세 명이 밑바닥까지 드러내 보이고 화해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바리톤 블라디미르 체르노프가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상대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비롯해 최고의 무대에 여러 차례 선 체르노프는 발라키레프 등 러시아 음악가들의 노래와 베르디의 가곡 등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