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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내 약수터 5곳 가운데 1곳의 물이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내 약수터 60곳의 물이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1/4분기에 시내 약수터 297곳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20%가 넘는 60곳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난 11%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해 2월과 3월 서울의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시는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수질 기준을 초과한 60곳 가운데 57곳은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군 등의 미생물 기준을 초과했고, 나머지는 탁도 기준을 넘거나 질산성 질소 같은 유해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내 약수터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는 해당 약수터 안내판과 각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정기검사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한 11곳을 비롯해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60곳의 약수터를 폐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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