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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형 흑자' 심화…2분기 무역흑자 150억달러

김태훈

입력 : 2009.04.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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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큰 '불황형 흑자'가 심화되면서 올해 2분기 무역흑자규모가 150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분기 수출입 전망' 보고서에서 2분기 수출은 863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4.7% 줄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입은 37.6% 감소한 716억 달러 내외로 예상돼서 무역수지 흑자폭이 1분기의 35억 달러에 비해 대폭 늘어난 14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안정된 수주량을 바탕으로 선박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은 1분기에 비해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