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기업 구조조정의 속도를 내기 위해 채권금융기관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법적 제약 때문에 정부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채권금융기관 조정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고, 기업재무개선지원단의 채권단 지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재무개선지원단은 채권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진 위원장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보완하기 위해 금감원 등과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