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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4천억원대 환치기 관련자 9명 적발

한주한

입력 : 2009.04.20 18:03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차명계좌 140여 개를 통해 4천 344억 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혐의로 2개 환치기 조직의 관련자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이나 베트남 지역으로 수출입 대금을 보내거나 받는 업체들에 차명계좌를 이용해 불법 해외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환치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주로 중국 조선족이나 베트남 불법체류자 등의 명의로 차명계좌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최근 국제 결혼과 불법 체류 외국인이 늘면서 환치기 조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