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기 전인 지난달 발사를 중단시키기 위해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의 방북을 추진했지만 북한이 거부해 무산됐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제의를 거부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의 로켓발사를 막기 위해 지난 달부터 여러 통로로 북미 양자대화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1994년 6월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전 주석과 회담을 갖고 북한 핵프로그램 동결을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