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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PSI 전면참여는 선전포고"…또다시 경고

심영구

입력 : 2009.04.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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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정부가 일단 PSI 참여발표를 미룬 가운데 오늘(18일) 북한군부는 다시 남측의 PSI 전면참여는 곧 '선전포고'라면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서울이 군사분계선 50kn 안쪽에 있다는 걸 잊지말라'는 노골적인 협박까지 나왔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군 총 참모부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우리 정부가 전면 참여하는 것은 '선전포고'라고 경고했습니다.

[조선중앙TV :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대한 전면참여 등을 통하여 가하려는 그 어떤 압력도 그것은 곧 우리에 대해 노골적인 대결포고, 선전포고로 된다.]

북한은 또 "혁명무력의 타격에 한계가 없다"면서 "서울이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불과 50km 안팎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협박했습니다.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와 함께 장거리 로켓발사에 대한 안보리 의장성명 등에 대해서도 "북한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며 "핵 억제력을 포함한 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애초부터 6자회담에는 아무런 기대도 가지지 않았다면서 6자회담을 무력화시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에도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 정부의 PSI 참여 방침을 맹렬히 비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