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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국내증시 하락마감…다음주 전망은?

입력 : 2009.04.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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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어제(16일)와 같습니다.

장중 고점보다는 크게 내리면서 마감됐는데요.

코스피 지수는 7포인트 내리면서 이번 주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주간 수익률로는 -0.5%를 기록했는데요.

기관이 계속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요.

벌써 2주 연속이고요.

이번 한 주만 해도 2조 3,000억 원 가량의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을 주도하고, 또 하락시에는 방어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외국인이 이번 주에 1조 4,000억 정도, 개인이 9천억 원 정도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과 전기전자 업종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이 두 업종 모두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적인데요.

철강업종 같은 경우는 이번 한 주간 +8%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은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기대감이 한층 더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전기전자 업종 오늘 가장 많이 오르기도 했고요.

주간 단위로는 8주째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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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오늘 주가가 결국 하락한 것처럼 불안 심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본격적인 상승장에 들어서고 있다는 시각과 단순한 단기고점이라고 봐야 한다는 시각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이제 다음 주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지 전망 함께 들어보시지요.

[김형민/우리투자증권 연구원 : 다음 주는 주말 해외증시의 영향과 함께 1분기 실적시즌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실적호전주들 중심의 종목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외인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경우, 조정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베어마켓 랠리에서의 급락이라기 보다는 상승추세 안에 갇힌 제한된 범위내에서의 조정이라고 보겠습니다.]

현재 코스닥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100% 이상 급등한 코스닥 지수가 오늘 3%가까이 급락을 보였는데요.

워낙 단기급등을 해온 만큼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이미 예전부터 나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하락세로 돌아서고 나니 우려가 상당한 모습인데요.

전문가들은 거품이 사라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정책과 테마를 이을 만한 후속 모멘텀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딱히 없는 상황인데다, 외국인의 매도지속 등 수급도 불안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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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말씀을 드렸던 대로 최근 외환시장에는 특별한 모멘텀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수급과 루머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G마켓과 OB맥주 같이 최근 시장을 움직였던 이벤트성 재료의 영향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시장 분위기를 탐색하기 위한 소규모 거래만 나왔습니다.

결국 보합세로 이번주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역내외 할 것 없이 대체적으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추가로 내려가기도, 또 위로 치솟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고요.

1,300원 초반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예상을 이미 학습을 통해서 시장참여자들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기대하는대도 무리가 있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