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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 '행정체제 개편' 비판

유영규

입력 : 2009.04.17 09:30


김문수 경기지사가 도를 없애는 행정체제 개편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행안부 기자들과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현재의 도 단위는 고려시대에 생겨 천년이 넘은 것으로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에도 없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광역행정체제 없이 중앙정부에서 기초행정체제로 바로 이어지는 나라는 도시국가밖에 없다"며 도폐지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을 시작해 놓은 것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차원에서 최근 불거진 뇌물의혹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