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금융경제연구원이 오늘(16일) 가계 부채의 결정요인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이 보고서를 보면 한국인들은 보통 50대까지 빚 부담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가구당 부채 규모는 30대 보다 40살 안팎에서 177만 원.
50살 안팎이 119만 원 많았고, 60살 안팎에서야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가장이 퇴직 연령에 임박해 부채 부담이 높은 것은 부동산 등 실물 자산에 대한 투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물 자산 투자로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2003년 이후 가계 빚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보다 지방의 빚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가 봉급 생활자보다 빚 부담이 더 컸습니다.
자영업자는 평균적으로 6천 829만 원의 빚을 지고 있고, 봉급 생활자는 4천 130만 원을 지고 있어 자영업자가 봉급 생활자보다 빚을 1.4배 더 지고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