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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이에 대한 노무현 전 대통령측의 대응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노 대통령 사법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덕성을 강조했던 노 대통령도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치열한 법적 공방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취재진은 봉하마을 표정과 앞으로 수사 전망을 살펴봤다.
지난 2002년 12월 대선 직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은 돈을 받으면 검은 정치를 하게 된다. 낡은 정치의 핵심은 돈"이라고 강조했다. 그로부터 6년여가 지난 지금 그는 오히려 자기 자신이 검은 돈과 검은 정치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상황에서 검찰 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이게 됐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비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로 형 노건평 씨와 부인 권양숙 여사, 그리고 아들 건호 씨까지 줄줄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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