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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우리 증시는 급등으로 출발됐지만 기관의 매도물량 때문에 결국에는 강고압세로 마감됐습니다.
어제(15일)는 하락의 원인을 제공했었던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은 초반부터 매수에 나섰는데요, 외국인의 경우는 꾸준하게 매수규모를 늘려가면서 오늘 470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기관의 경우에는 매도로 돌아서며 9거래일째 물량을 쏟아냈습니다.
이 영향으로 한때는 1370선까지도 치솟았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했고요.
코스닥 지수는 하락하면서 500선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업종별로 봤을 때는 오늘 철강금속 업종이 4.3% 급등으로 가장 큰 폭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 철강사들의 1분기 실적은 좋지 않지만 2분기부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또 "세계 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철강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 이런 기대감에 외국인의 매수가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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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최근 나오고 있는 호재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 CDS금리의 급락 추세를 꼽을 수가 있습니다.
CDS란 크레딧디폴트스왑으로, 부도 위험만 따로 떼서 사고파는 파생상품인데요.
"수치가 높을수록 위험도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CDS라 하면 우리나라의 위험도를 말하는 것인데요.
5년물을 기준으로 봤을 때, 지난해 초에는 100bp 이하였다가 9월 이후부터 700대까지 올랄갔고요.
그 이후로는 또 급락을 하면서 어제 종가로는 280까지 내려왔습니다.
지금 보시게 되는 차트로서 최근의 추이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차트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달 초에만 해도 330에 육박하던 CDS프리미엄이 280선으로까지 내려오면서 우리나라의 신용위험도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금융불안과 또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국가리스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고요.
또 한국 관련 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경우는 이 CDS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최근의 급락세는 상당히 시장에 우호적이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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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달러 환율, 하루 만에 다시 내리면서 마감됐습니다.
15원의 급락세로 출발된 후에는 이슈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는데요.
먼저 이베이의 지마켓 인수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외환시장을 보면 수급과 루머에 상당히 휘둘리고 있는데요.
"이번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공급이 늘어날 것이다."이런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베이가 인수자금을 조금 늦게 지급할 것이라고 전해지면서 하락재료로써 그 효력이 줄어드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환율은 중국의 경제지표에도 상당히 영향을 받았는데요.
중국의 GDP 같은 경우는 세계경제의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변수로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자 안전자산인 달러매수세가 자극을 받은 겁니다.
여기에 결제 수요도 오늘 들어오면서 결국 환율은 장중의 낙폭을 조금씩 줄여갔는데요.
전문가들은 환율이 내리면 결제 수요가 들어오고, 또 환율이 오르면 수출업체가 달러를 파는 그런 흐름이 며칠 째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금 당장 박스권 장세를 깨뜨릴만한 그런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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