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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선거운동 돌입…기선잡기 총력전

김영아

입력 : 2009.04.16 12:23|수정 : 2009.04.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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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9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28일까지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 격전지를 돌면서 기선잡기를 위한 총력 지원전에 돌입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박희태 대표와 정몽준 최고위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늘 울산 북구 재선거에 출마하는 박대동 후보의 출정식에 참석해 힘을 실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경제관료와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낸 박대동 후보야말로 경제 위기에서 울산을 살릴 맞춤형 후보"라며 "힘있는 여당과 대통령이 뒤를 받쳐 주는 한나라당 후보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후에 경주로 이동해  친박근혜계인 정수성 무소속 후보와 맞서고 있는 정종복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공성진 최고위원과 나경원 정조위원장 등은 인천 부평과 전주를 찾아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은 지도부는 오늘 오전 인천 부평과 시흥시에서 잇따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지원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여당의 의석수가 부족해 경제 위기를 초래한 것이 아니라며 지난 1년 동안 민주주의와 남북관계를 후퇴시킨 이명박 정권을 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에는 탈당한 정동영 전 장관과 신건 전 국정원장이 각각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전주 덕진과 완산갑을 잇달아 방문해 이광철, 김근식 후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경주역과 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이채관 후보의 거리유세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