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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다우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8천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바닥에 근접한 것 같다는 FRB의 보고서가 주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는 109포인트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16일) 나온 경제지표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위해 기업들이 생산을 적극적으로 줄이면서 미국의 3월 산업 생산이 또다시 1.5% 하락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예상보다 더 나쁘게 나와서 경기 침체의 골이 여전히 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어제 생산자 물가에 이어서 오늘은 소비자 물가까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하락폭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뉴욕 지역의 4월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위축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3월보다 좋게 나온게 시장에 안도감을 심어줬습니다.
이런 재료들 속에 보합세를 보이던 미국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오후에 발표 된 연준의 베이지북, 경기 동향 보고서였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해 3월에 이어 4월초에도 계속 위축되고 있지만 경기 침체가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는 신호가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내일은 월가의 관심속에, JP 모건 체이스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볼때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지 않겠는가, 이렇게 봐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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