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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9.04.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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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영변 핵 불능화 작업에 관여하고 있는  미국의 핵 전문가들과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 모니터 요원에게 추방령을 내렸습니다.

IAEA는 성명을 통해 북한이 핵사찰과 관련한 협력을 전면중단할 것을 선언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사찰요원들이 북한을 떠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핵시설을 재가동중이라는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앞서 북한은 어제(14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가 평화적 위성발사를 규탄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함으로써 적대행위를 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안보리가 한반도 비핵화의 전제인 자주권 존중 정신을 부정해 북핵 6자회담이 더 이상 필요없게 됐다며 회담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TV : 6자회담 참가국들 자신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름으로 이 정신을 정면 부정해 나선 이상 6자회담은 그 존재의의를 돌이킬 수 없이 상실하였다.]

북한은 "더 이상 6자회담 합의에 구속되지 않고 자위적 핵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영변 핵시설을 원상 복구하고 폐 연료봉도 재처리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또 "경수로 발전소 건설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우라늄 농축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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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북한이 6자회담 불참을 선언하고 핵프로그램을 재가동하려는 것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려는 매우 심각한 행보라고 비판했습니다.

[깁스/백악관 대변인 : 도발적 위협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북한에 촉구합니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의지를 존중하고 약속과 의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합니다.]

북한이 핵무기개발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미국은 관련국들과 함께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백악관은 강조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추가도발을 자제하고 즉각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우드/미 국무부 부대변인 : 안보리 의장성명에 따라 조기에 6자회담을 재개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기존의 합의를 북한은 이행해야 합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적법한 안보리 의장 성명에 대해 북한이 아무 이익이 없는 대응을 취하고 있다면서 북한과의 대화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이 이어질 경우 6자회담이 조속한 시일내에 재개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어느정도  냉각기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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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 뒤 서울시 고척동에 국내 최초의 '돔 구장'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관람석의 약 25%를 지붕으로 씌워 하프 돔 형태로 건립하려던 고척동의 서남권 야구장을 완전 돔구장으로 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3~4백억 원 가량 늘어난 9백억 원 정도 투입되고, 완공 시기도 2011년 9월로 1년 정도 늦춰질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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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내일과 모레 잇따라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회삿돈 횡령 혐의 등으로 대전지검에서 구속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강 회장을 상대로 재작년 8월, 박연차 회장과 정상문 전 대통령 총무비서관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후를 논의했다는 이른바 '3자 회동' 내용과 주식회사 봉화에 투자한 70억 원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박 회장에게 50억 원을 건넨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어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라 회장은 지난 2007년 4월 가야CC 골프장 지분 인수를 위해 박연차 회장에게 50억 원을 건넸다고 주장하지만, 검찰은 라 회장이 대가를 바라고 박 회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한편 어젯밤 늦게까지 조사를 받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를 내일 재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 씨에게 건넨 5백만 달러 가운데 3백만 달러가 건호 씨가 대주주로 있는 투자회사에 유입된 정황을 포착한 상태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태국의 반정부 소요 사태가 시위대의 자진해산으로 진정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백악관이 선택한 애완견에 미국민의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mm안팎으로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높은 산지에서는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1cm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22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돌풍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새벽에 비가 조금 온 뒤 갤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도~12도로 오늘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