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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팔고 개인은 사는 수급공방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마감 전까지도 계속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4일) 기관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초반부터 매도공세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개인이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면서 보합권 이내로 낙폭을 제한시켰습니다.
개인은 사흘간 4,200억 원 가량의 매수를 보이면서 시장 유동성을 한층 더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이 부담이 됐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지난주 옵션만기 이후부터 눈에 띄게 매수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순매도를 뜻하는 파란막대 그래프들이 보이시죠.
차익거래와 관련된 프로그램의 순매도가 5천~6천억 원 정도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매도가 나오는지 여부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도 1,340선위로 올라왔지만, 코스닥 지수는 장중 510선도 회복하면서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지적했던데로 게임주는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았는데요.
대장격인 유가증권시장의 엔씨소프트를 비롯해서 네오위즈게임즈와 한빛소프트 등이 모두 급락세로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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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코스닥 지수가 7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지금 시점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요.
일단 당분간은 지금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 보는 전망이 많습니다.
[명준우/키움증권 팀장 : 거래소시장은 본격적인 과열흐름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 있어서는 단기과열에 따른 조정기미도 있지만, 정점에 달해 본격적인 하락세가 나타나기 보다는 당분간 지속적인 과열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지금 특히 우려되는 것이 바로 코스닥의 과열여부입니다.
20일 이격도가 과열을 따져보는 기준인 100을 훨씬 넘어 115까지 올라온 상황인데요.
이격도란 주가가 이동평균 값으로 부터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격도가 100이면 주가가 이동평균선과 같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요.
이격도가 110이면 주가가 이동평균선 보다 10%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보통 주가는 기준선인 100으로부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숨고르기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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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며 마감됐습니다.
오늘 이벤트성 재료로는 이베이의 G마켓 인수관련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번 인수를 통해서 달러가 들어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한때 1,310원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저가매수세로 상승 반전되기도 했습니다만, 위쪽에서 수출업체가 달러를 공급하고, 또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외국인들이 주식매수를 이어가고 있고요.
또 배당금 수요는 마무리 시점에 접어든다는 점에서 1,300원 테스트가 한차례 더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는데요.
하지만 주목할 만한 재료가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의 관심사인 1,300원 하향돌파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시각도 여전합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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