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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남역 지하도상가 정비 업체 선정

정경윤

입력 : 2009.04.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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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그동안 수의계약을 맺어왔던 서울시내 지하도 상가 임대를 경쟁 입찰로 전환하는 작업이 본격화 됩니다.

올해부터 상가를 보수한 뒤에 입찰을 진행할 예정인데 기존 상인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서울시는 이번주 안에 강남역 지하도상가의 개·보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달 말까지 상가의 위탁 운영권을 가질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계약이 만료된 나머지 4곳의 지하도 상가에 대해서도 오는 6월 입찰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이해우/서울시 도로행정담당관 : 상인회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 상태이고요. 설사 입찰에서 상인회가 떨어지더라도 기존 상인들은 희망한다면 최계한 승계가 되고요.]

시내 나머지 24개 상가도 기존 상인들과 3년간 계약을 연장해 유예기간을 둔 뒤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기존 상인들은 권리금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은 채 경쟁입찰을 통해 자신들을 내쫓으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