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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연 상태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흰진달래' 자생지가 남해 망운산 자락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탐사팀이 수종 탐사활동을 벌이던 중 발견한 것인데 올 가을에 씨앗이 영글면 채취를 해서 복원을 할 계획입니다.
최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해 망운산 기슭입니다.
흔히 볼수있는 분홍색 진달래 옆에 흰진달래 나무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탐사팀이 수종 탐사를 벌이던 중 발견한 것입니다.
남부산림연구소 탐사팀은 2ha 정도의 면적에 높이 2~3미터 크기의 흰진달래 20여그루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신현철/남부산림연구소 박사 : 진달래의 변이종이 되겠습니다. 과거에는 드물게 산에 자생을 하고 있었는데, 숲이 우거지고 자연 상태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흰진달래는 하얀색을 띈 철쭉과 모습이 매우 흡사해 일반인들이 볼 때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조경수로 우리나라 자생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에 발견된 흰진달래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남해에서는 희귀 멸종위기 식물인 칠보치마와 히어리 군락지 등이 발견돼 복원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흰진달래도 가을에 영그는 씨앗을 채취해 복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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