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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를 내일(14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자정쯤까지 조사를 받고 오늘 다시 출석하기로 했던 건호 씨는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출석 일정을 내일로 미뤘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조카 사위 연철호 씨는 예정대로 오늘 다시 불러,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송금받은 경위와 돈의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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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암산 산불이 산림 25㏊를 태우고 17시간여 만인 오늘 오전 대부분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잔불 정리를 계속하면서 남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재발화가 되지 않도록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어제 백암산 정상 부근 8~9부 능선 두 군데에서 동시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로 미뤄 누군가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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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교육비 지출은 18조 7천억여 원으로 재작년보다 1조 3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비해 3배나 늘어난 규모로 가구당 112만 원을 사교육비로 썼다는 뜻입니다.
소득수준 별로 보면 상위 20%의 경우, 지난해 월 평균 32만 1천 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해, 하위 20%의 4만 6천 원에 비해 7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재작년 5.9배에 비해 크게 확대된 것으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적과 인쇄물에 대한 지출도 상위 20%가 2만 원으로 하위 20%의 6.5배를 기록했습니다.
학력차에 따른 소득격차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학교를 졸업한 가구주의 월 평균 소득은 364만 원으로 재작년보다 6.11% 증가했지만, 고등학교 졸업 가구주의 평균 소득은 3.41%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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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발의 총성과 함께 중무장한 군인 4백여 명이 시위대 진압에 나섭니다.
시위대는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저항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쯤, 태국군이 방콕 시내의 주요 도로인 딘댕 교차로를 점거하고 있는 수백여 명의 반정부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소 68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 방콕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아피싯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앞으로 사나흘 안에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피싯/태국 총리 : 동요하지 마십시오. 군인과 경찰은 비상사태법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십시오.]
산선 태국군 대변인은 진압군에게 최루가스와 연막탄을 던진 시위대 여러명을 검거했다면서, 56개 중대의 군과 경찰을 시내에 배치해 시위를 계속 진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니탄 정부 대변인은 군과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 진압하기 전에 협상을 통해 자진 해산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콕 시내에는 탁신 전총리를 지지하는 반정부 시위대 3만여 명이 정부청사를 거점으로 시내 주요도로 20여 곳을 차단한채 군경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독일에서 동물원을 찾았던 관람객이 북극곰 우리에 떨어져 혼쭐이 났습니다.
북극에선 극한에 도전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내일은 호남과 제주,경남지방에 새벽 한때 비가 온 뒤 개겠고, 영동지방에도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8도~14도, 내일 낮기온은 14도~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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