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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치회하면 무척 비싼 음식인데요. 이 참치, 참다랑어를 양식으로 키워보려는 시도가 국내에서 시작됐습니다.
JIBS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특유의 맛과 영양으로 미식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참다랑어입니다.
하지만 어획량이 다랑어 중 1.8%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귀해 값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고급어종인 참다랑어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제주지역의 한 업체가 시범양식에 들어갔습니다.
양식에 성공해 판매할 경우 마리당 250만 원 정도의 순수익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영호/제주자치도의회 위원장 : 시범적으로 해야 될 사업이다. 그래서 성공이 되면 일반 어민들에게 양식 기술을 전파했을 때 어민 소득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문제는 양식을 위한 참다랑어 확보입니다.
현재 양식중인 참다랑어 종묘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문제 발생시 언제든 물량공급이 끊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업체에선 제주 연근해에 서식중인 참다랑어를 잡아 양식하는 방법을 모색중이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참다랑어를 잡은 후 산 채로 양식장까지 옮길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입니다.
[김수완/서귀포시 부시장 : 참다랑어가 제주 근해를 통해서 있기 때문에 어획 기술을 어민들이 전수받았을 때에는 아주 고속화될 수 있고,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을 발전시킬 수가 있습니다.]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선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 등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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