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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천연소재 코너입니다.
아기가 물고 빨아도 안전한 옥수수 성분의 딸랑이, 땀 흡수에 좋다는 닥나무 의류 등 소재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천연 소재 면.
그 중에서도 화학비료나 형광염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면은 의류뿐 아니라 유모차에까지 응용됐습니다.
[서정훈/육아용품 업체 관계자 : 요즘 각광받는 친환경 제품은 올가닉 외에 한지 섬유 옥수수, 숯과 황토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기농 제품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유아를 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권현길/서울시 구로동 : 친환경적인 소재를 써서 아이들에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샀습니다.]
유기농 육아용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30% 이상 가격이 비싼데요.
하지만, 기본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든다면 비용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이런 아기 옷들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만들어보도록 할까요?
피부가 가장 민감한 신생아용 배냇 저고리 만들기 도전!
유기농 면 옷감을 가로와 세로 각각 1미터 20cm로 준비한 뒤 옷본을 그려 재합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전문 용품점을 통해 바느질 선까지 표시된 반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천연소재 실을 사용하되 일반 면사보다 도톰하고 꼬임이 적은 퀼팅실이 초보자들에게 적합합니다.
가장 먼저 소매부분을 옷감 안쪽에서부터 박음질로 이어주고, 안쪽에 여밈 끈을 단 뒤 옷감을 뒤집습니다.
겨드랑이 모서리 부분에 가위집을 넣어줘야 옷감이 울지 않습니다.
나머지 테두리에 별도의 천을 둘러 바느질해 옷감이 풀리지 않게 한 다음, 옷의 앞뒤 판을 연결하고 바깥쪽에도 여밈 끈을 달아 줍니다.
하트나 아기의 이니셜을 자수로 박아 주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배냇저고리가 완성됩니다.
이가 날 때쯤 무엇이든 물고 뜯으려는 아기.
이럴 때 유기농 면으로 된 치아발육용 인형이라면 안심입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토끼' 인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로, 세로 30cm 정도의 천이 필요합니다.
우선 귀와 얼굴 부분을 따로 박음질하고, 얼굴 안쪽으로 귀를 넣어 고정시켜 줍니다.
얼굴 안에 방울 솜을 채워 입체감을 준 뒤 몸통, 팔, 다리 부분을 박음질로 고정합니다.
옷감을 바깥쪽으로 뒤집어 줄 때 역시 가위집을 내야 옷감을 매끈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몸통과 팔다리에 솜을 넣어주면 인형 골격 완성!
눈, 코, 입의 위치를 수성펜으로 그린 뒤 구슬과 십자수 실로 장식하면 됩니다,
유기농 원단은, 전문 재래시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요.
배냇저고리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은 2만 원 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유기농 옷감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유기농 원단은 목화씨를 갈아서 만들어 검은 점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자주 세탁하면 없어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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