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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의 부채는 2조 3천억 원, 서울시의 지난해 부채 1조 8천억 원보다 5천억 원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 규모라고 보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의 예산 대비 부채비율도 재정건전성의 기준 상한선인 30%를 넘어서 31.9%가 예상됩니다.
문제는 부채 증가 속도입니다.
인천시의 부채는 2003년 5천9백억 원에서 2005년 1조 1천억 원, 올해 2조 3천억 원으로 6년만에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천시의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도시개발공사의 부채증가는 더 심각합니다.
도시개발공사의 부채는 2003년 278억 원에서 올해는 4조 2천억 원으로 6년 만에 무려 151배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천시의 부채가 늘어난 것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에 의한 것입니다.
인천시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충일/인천시 정책기획관 : 지역개발사업을 통해서 지방세 수입을 증가시켜 나가고 송도 신도시를 직접 개발함으로써 생긴 개발이익금으로 상환해 갈 것이기 때문에 큰 우려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발사업이 동시 다발로 추진되고 있어, 한 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로 파급될 수 밖에 없습니다.
[김송원/인천경실련 사무처장 : 인천시와 전문가, 시민 단체들이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서 현실 상황이 어떠한지 파악을 하고,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인천시가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다 재정이 파탄난 일본의 자치단체처럼 될 수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도시축전 성공을 기원하는 벚꽃 축제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인천대공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3회째인 벚꽃축제에는 각종 행사와 춤과 음악 공연이 열립니다.
또 밤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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