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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가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연구소 유치와 수도권과의 접근망 개선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강원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업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강원도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전경련을 비롯한 국내·외 경제계 인사와 기업체 대표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강원도의 달라진 기업 환경을 집중 홍보했습니다.
특히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로 좁혀진 접근성과 전국 최고 수준의 이전기업 인센티브를 강조했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 유명한 연구소도 강원도에 유치했고 이런 것이 서로 상생작용을 일으키면서 투자입건이 계속 좋아지고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바텔과 스크립스 등 세계 최고의 제약 연구소 유치는 기업체들에게 놀랄만한 파급효과를 미쳤습니다.
강원도 이전을 결심한 의약관련 업체들은 하나같이 이들 연구소를 이전의 첫 번째 이유로 꼽으며, 과거와 크게 달라진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김완주 대표/강원도 이전 제약업체 : 세계적인 유명한 기업, 유명한 연구소인 스크립스하고 바텔이 이쪽으로 온 것이 저희가 결정을 하는데 큰 이유가 됐습니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강원도는 국내외 40개 기업과 이전 협약을 맺고, 한국농어촌공사 연수원과 동원 썬밸리 등 2개 시설을 유치했습니다.
오는 2014년까지 진행되는 투자 규모는 7천억 원, 새로 고용될 인원도 4천여 명에 이릅니다.
자치단체 단독으로 이런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설명회를 포함해 올들어 강원도로 이전키로 한 기업은 모두 66개.
극심한 경제난 속에 얻어낸 기업유치가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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