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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독일, 법정서 총기난사…2명 사망

한정원

입력 : 2009.04.08 07:38|수정 : 2009.04.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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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독일에서 총기난사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독일 법정에서 또 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졌습니다.

독일 바이에른주 검찰은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란트후트시 지방법원 복도에서 60대 남자가 총을 쏴 동생의 아내를 숨지게 하고, 변호사 등 다른 2명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범인의 형제들이 주택 상속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법정분쟁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지난달 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해 16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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