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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중부 아브르초 주에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79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실종자는 30여 명, 부상자는 1천 5백여 명이며 이재민은 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라퀼라 성당의 돔을 포함해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건물들이 대부분 무너졌고, 지진의 여파로 95km 떨어진 로마의 카라큘라 목욕탕도 일부 훼손됐습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진 현장을 찾았고 각국의 지원팀 파견 제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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