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트 "미사일 추진체 성능 향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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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소식입니다. 북한의 로켓발사장면으로 보이는 위성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논의는 이틀째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상업위성 회사, 디지털 글로브가 촬영한 북한 무수단리의 위성사진입니다.
그제(5일) 낮 발사 직후 화염을 내뿜으며 동해쪽으로 날아가는 로켓의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로켓이 지나간 경로에는 구름같은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로켓 발사 장면을 담은 사진은 오늘 처음 공개된 것으로 동영상과 로켓의 정확한 궤적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카트라이트 합참 부의장은 북한이 로켓 발사를 통해 미사일 추진체의 성능을 높이려 했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고 규정했습니다.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 논의는 이틀째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상임 이사국 5개 나라에 일본을 더한 핵심 6개국이 토론을 벌였지만 서로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하는 데 그쳤습니다.
[다카스 유키오/유엔 주재 일본 대사 : 이번 일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므로 강력한 제재가 적절한 대응입니다.]
강력한 결의안 채택을 주장하고 있는 미국, 일본과 달리 중국과 러시아는 여전히 신중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비탈리 추르킨/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 : 중요한 것은, 감정적인 반사 작용 식의 대응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안보리는 내일 다시 핵심 6개국 회의를 열어 대북 제재 논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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