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문전성시의 경제학] 원기회복에 최고 '전복요리'

입력 : 2009.04.07 18:19|수정 : 2009.04.08 11:05

맛은 기본, 착한 가격은 보너스! 보양식 지존 '전복'

동영상

따사로운 봄기운, 살랑살랑 부는 바람 기분 좋은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하지만 불청객이 있었으니!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점심만 먹고 나면 졸려서 요즘 아주 죽겠어요.]

[요즘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많이 피곤하더라고요.]

이 같은 사람들의 피곤함은  겨우내 움츠렸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봄철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인 춘곤증!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보양 음식!  

수많은 보양 음식 중에서도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춘곤증은 물론 피부미용,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은?

[전복이 최고죠, 최고!]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  

이색적인 조리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과 입맛을 사로잡은 보양식의 절대 지존, 전복을 찾아 지금부터 떠나보자!

서울 강남구의 한정식 식당.

가정집을 개조해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푸짐하면서 영양만점의 전통 한정식 상차림이 인기라는데~

[여기서 점심을 먹고 나면 저녁까지 든든해요.]

푸짐함에 먼저 놀라고 맛과 영양에 차례로 놀라니 단골 자청하는 사람들은 셀 수 없다고~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 솟는다니까요!]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기운을 솟게 해 주는 그 음식은 바로 전복 영양밥!

전복죽은 들어 봤어도 전복 영양밥은 생소한데~

[용일영/음식점 대표 : 우리 국민들 건강을 위해서 내가 전복을 가지고 보양식으로 해 가지고 이거 특허를 내느라고 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10여 가지 잡곡 함께 신선한 전복을 넣은 전복 영양밥은 특허까지 받은 상태!

[신성숙/서울시 군자동 : 특허 받을만해요. 정말 맛있어요. 쫄깃쫄깃하고 입안에서 전복향기가 싹 돌아요.]

[전현/서울시 신림동 : 음식들이 신선하고 특히 전복을 먹고 나면 힘도 새로 나고…]

신선하고 큼직한 전복이 통째 들어간 전복영양밥!  

기운 차리는 건 시간문제!

[이희천/서울시 금호동 : 돌솥밥을 먹고 나면 뭔가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할 때도 뭔가 힘있게, 능률 있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전복 영양밥 만들기 과정을 살펴볼까?

먼저 맵쌀, 찹쌀, 흑미를 비율에 맞춰 넣고  잣, 검정콩, 은행, 밤, 대추를 넣은 다음 신선한 전복 하나를 얹어주면 준비 끝!  근데 그렇게 전복을 넣으면 비리지 않을까?

[박병선/조리장 : 이렇게 드시면 비리고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이라 하면 물 붓기?

[이게 그 비법입니다.]

아 글쎄 그 비법이 뭔가요?

[특허를 냈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전복의 비린 맛을 없애는 기술이 바로 특허였던 것!

비법의 육수와 함께 20여분간 익혀주면 그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보양식의 지존, 전복 영양밥 완성.

이렇게 완성된 전복 영양밥은 즉석에서 먹기 좋게 잘라 식성에 맞게 다양한 양념을 넣고 먹으면 된다.

[권금택/서울시 반포동 : 아이고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맛있습니다.]

입이 즐거운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요.

춘곤증에 피로해진 몸의 기운 살아나는 것은 당연지사!

[감봉원/서울시 반포동 : 요즘에 기운이 없어요. 그래서 이거 일부러 먹으러 왔는데 다른 것 보다 특히 먹고 나면 그 다음 날 좋아지고 힘이 납니다.]

[이재훈/서울시 반포동 : 이 집에 오면 밥도 먹고 전복도 먹고 일석이조 최고입니다.]

[나른한 봄날에는~ 전복밥이 최고야!]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서울 서초동의 한 전복 요리전문점.

점심시간에 맞춰 직장인들 줄지어 들어서는데~  

[해물 콩나물 국밥 주세요. 저도 해물 콩나물 국밥이요.]

아니, 전복 요리집에서 웬 콩나물 국밥?

[전복 먹으러 왔어요.]

방금 콩나물 국밥 시키지 않았나요?

[김아름/서울시 잠실동 :  여기는 콩나물 국밥 안에 전복이 들어가 있어요.]

그랬다 이곳의 인기 점심메뉴는 바로 전복 해물 콩나물 국밥!

[김순미/서울시 장지동 : 특별한 맛인데요. 전복이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 해장국보다 맛이 깔끔하고 다르네요.]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쫄깃한 전복을 함께 먹으니 그 환상의 궁합은 먹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정나연/경기도 광명시 : 전복이랑 콩나물 국밥이랑 의외로 조화가 잘 이뤄 지는 것 같아요.]

봄 햇살이 갈 수록 따사로워지면서 춘곤증으로 허해진 몸을 보충하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다.

[박상일/서울시 상봉동 : 봄이라서 몸이 나른해서 몸보신 하러 왔어요.]

젊은 사람부터 나이든 어르신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전복!

[신경철/음식점 대표 : 계절이 변하는 봄 같은 시기에 전복을 섭취하시면 춘곤증이나 피로 회복에 좋아서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곳 음식의 인기 비결을 알아보자!

먼저, 잘 데쳐진 콩나물을 듬뿍 넣고!  

청양고추, 파, 고춧가루와 함께 각종 해산물을 넣어주고~

멸치와 사골뼈로 만든 육수를 부은 다음 살아 있는 전복을 얹어 끓이기만 하면!

전복 해물 콩나물 국밥 완성!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며 보양식의 세계를 평정한 전복!  

거기에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콩나물 국밥과 만났다.

한 그릇의 국밥으로 춘곤증을 날리고~

[유병철/서울시 상계동 : 전복 먹고 땀 한 번 쭉 흘리고 나면 춘곤증 생각 할 수 없습니다.]

[김경한/경기도 수원시 : 해물 전복 국밥 먹으니까 봄에 몸 보신 할 필요가 없네요. 정말 맛있네요.]

맛과 영양은 기본이요.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봐주니  일석 삼조의 효자 메뉴!

[신민수/서울시 상도동 : 양도 푸짐한데 가격도 저렴해서 진짜 끝내줍니다.]

[아~ 국물이 끝내 줍니다. 시원하고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맛도 영양도 모두 충족시켜주는 전복!  

나른한 봄날의 춘곤증!  

영양 가득한 전복으로 싹 날려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