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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정규직법 개정 '4년 유예' 추진

입력 : 2009.04.05 15:14

정규직 전환 기업에 인센티브 추진


한나라당은 5일 비정규직 법안의 개정을 4년간 유예하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안대로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할 경우 비정규직이 고착화할 우려가 있다"면서 "경제가 회복되는 기간을 감안, 4년간 법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게는 사회보험료 면제 등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는 대신 향후 직원 채용시 일정비율 이상을 정규직으로 선발하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가구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문제와 관련, "이것은 수용하기가 매우 곤란하며, 정부측에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