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은 외환 파생거래가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기업들이 환율 변동 위험에 직접 노출되고 있다며 정부의 시장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원은 국내 외환파생상품 거래잔액은 작년 3분기 말 3천176조 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4분기 말 2천 586조 원으로 3개월 사이에 590조 원 급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외환파생거래 감소는 은행의 기업 파생거래 한도 축소와 환헤지 거래비용 급증,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파생거래 주의 강화 등에 기인한다"며 "수출기업들이 환 변동 위험에 직접 노출돼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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