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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남아선호사상에서 자유롭지는 못하죠.
그런데 딸이 많은 집이, 아들이 많은 집보다 더 행복하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17살~25살까지의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형제만 있는 가족보다 자매가 있는 가족들이 유대감과 친밀감이 더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딸이 많은 가정은 문제가 생겼을 때 딸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한 반면에, 아들이 많은 가정은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말을 안하고 문제를 숨기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자매들의 성향은, 특히 이혼과 같이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갈등 해결을 유리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가족의 단결력도 강하게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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