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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식' 떡볶이, 한류 열풍의 새 주역?

입력 : 2009.04.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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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치, 불고기에 이어 떡볶이가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한국 관광 필수 코스에도 떡볶이집이 빠지지 않고 있는데요. 가이드 북에 소개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떡볶이를 대표 한류 음식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바로 한국 쌀가공식품협회가 떡볶이 축제를 열고, 떡볶이 연구소까지 설립한 것인데요.

떡볶이 연구소의 임무는 '며느리도 모른다'는 떡볶이 맛의 비밀을 널리 퍼트리리기 위해 레시피를 만들고, 이를 세계적인 음식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떡볶이 샐러드에서, 떡볶이 퐁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떡볶이는 언제 처음 등장했을까요. 조선시대 말기 처음 등장한 떡볶이는 당시 임금님 수라상에만 오를 수 있었던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간장으로만 맛을 내던 떡볶이가 지금처럼 고추장 옷을 입기 시작한 것은 바로 1980년대 부터라고 하는데, 그 원조는 바로 '신당동 떡볶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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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