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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 환자' 택시기사 무더기 적발

입력 : 2009.04.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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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병원에 입원해서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내고, 밤에는 몰래 영업을 한 택시기사들, 이른바 나이롱 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교통사고로 약간 다쳤거나 전혀 부상이 없는데도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53살 박모 씨 등 34명의 택시기사들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적게는 한차례에서 많게는 네차례까지 23개 보험사로부터 1억 1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는데요.

이들은 보험사에서 확인 조사를 나오는 낮에는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척하다가, 밤에는 병원에서 몰래 나와 택시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