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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이 늘고 있지만 무속문화는 우리 사회에 오히려 더욱 깊숙이 파고 들고 있다. 무속인을 그만큼 많이 믿고 있다는 이야기다.
취재진은 한 무속인에게 정신치료까지 받고 있는 한 대학생을 만난 뒤, TV에 나온 무속인 얼마나 능력이 있을지 직접 실험해봤다. 즉같은 사람 같은 증상 호소하고 얼마나 비슷한 진단 내리는지 살펴봤다.
실험 결과 퇴마사, 기 치료사, 무속인 등 세 명은 각각 다른 진단과 해법을 내렸다.
이에 대해 한 무속전문가는 이런 실험만으로는 이들의 능력이 부족하다고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구심은 감추지 못했다. 이 전문가는 "사람 첫 대면에서 빙의가 들렸다 귀신들렸다 할 수 있는 건 대단한 용기거나 만용"이라며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는 이렇게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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