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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고 장자연 씨의 술접대 의혹과 관련해 당초 수사대상으로 지목한 10명보다 더 많은 인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접대 혐의를 입증할 증거 보강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숨진 장자연씨와 함께 술자리에 참석했던 인물이 당초 수사 대상 10명보다 더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인물에 대해서는 참고인 자격으로 방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수사 대상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혀, 접대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구체적으로 파악했음을 내비쳤습니다.
증거 보강 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경찰은 오늘(1일) 장 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의 개인신용카드와 법인카드 사용내역 1년치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문건 공개나 유출과 관련해선 이르면 내일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를 불러 기자 5명의 진술과 엇갈리는 대목을 집중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김 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와 관련해 경찰은 오는 10일까지 여권을 반납하라는 내용의 1차 여권반납 명령서를 김 씨의 국내 주소지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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