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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 서울 상암동에 들어섭니다. 서울시가 23개사와 협약을 맺고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마천루의 건립에 나섰습니다. 서울 시청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오는 2015년 서울 상암동에 지어질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 건립을 위해 서울시와 출자회사들이 손을 잡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지하 9층에 지상 133층.
사업비만 3조 3천억 원 이상이 들어가는 초고층 빌딩 건립 사업에 한국교직원 공제회와 대우건설 등 23개 출자 회사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아이콘에 걸출한 디자인 면에서도 그렇고, 전세계가 주목하는 공간이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첫 삽을 뜰 예정인 초고층 빌딩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호텔과 주거시설, 디지털 미디어 공간과 쇼핑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특히 대나무처럼 건축물 가운데가 비어 있어 자연 환기가 되고,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설비도 갖춘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빌딩 건립 사업이 8만 6천 명을 위한 일자리와 11조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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