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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화재로 1명 숨져…담뱃불이 옮겨 붙은 듯

최우철

입력 : 2009.03.29 07:28|수정 : 2009.03.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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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장위동 모 빌라 3층 56살 김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김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불은 또, 가재도구와 내부 20여 제곱미터를 태워 천5백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피우던 담뱃불이 안방 바닥의 담요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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