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세계 여자 피겨의 전설이자, 지금은 TV해설자로 변신한 미셸 콴도 김연아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미셸 콴은 S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믿기지 않는 연기였다고 극찬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선수권 5회 우승, 전미선수권 8회 우승에 빛나는 미셸 콴은 이번 대회 연습 때부터 김연아에게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오늘(28일) 경기를 지켜본 뒤에는 환상적인 연기에 한껏 매료됐습니다.
[미셸 콴/세계선수권 5회 우승 :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은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주 가까이서 보았는데 완벽했습니다.]
김연아만의 열정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미셸 콴/세계선수권 5회 우승 : 김연아의 연기는 열정이 넘칩니다. 너무 좋습니다.]
김연아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미셸 콴/세계선수권 5회 우승 : 김연아가 어렸을 때 나를 존경했다고 했는데 나에겐 큰 칭찬입니다. 김연아가 아주 어렸을 때 캘리포니아에 왔을 때 본 적이 있습니다.]
미국 현지 중계방송도 김연아의 점프를 극찬했습니다.
[미국 현지 중계진 : 트리플 러츠죠. 교과서 같습니다. 완벽한 자세입니다. 김연아 선수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AP와 AFP 통신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김연아가 압도적인 연기로 쇼트프로그램을 지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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