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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입장차로 난항

김호선

입력 : 2009.03.28 14:22


주호영 한나라당 원내수석 부대표와 서갑원 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입장차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여야 수석들은 4월 임시국회 일정을 조속히 합의해야 한다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 하면서도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국정조사 실시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주호영 수석은 4월 국회는 4.29 재보궐 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마지막주 전까지 밀도있는 국회 운영이 필요하다며 교섭단체 대표 연설 등의 실시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서갑원 수석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사상 유례없는 추경안과 공안정국에 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모두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수석들은 28일 오후와 29일 다시 만나 4월 국회 의사일정을 더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