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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감사 결과, 당시 회장이었던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부적절하게 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자료를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박 전 수석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7년 12월,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 대신 특정업체가 선정되도록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수석은 또 같은해 8월 한미캐피탈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적정한 기업 가치평가도 없이 매각사가 제시한 고가의 인수가격을 그대로 수용해, 최소 5백억 원 이상 비싸게 주고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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