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택시기사를 살해한 살인범이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하다 사건 9년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지난 2000년 부산 금정산의 한 계곡에서 택시기사 이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당시 택시 승객이었던 문모 씨는 택시비 6만원을 내지 않으려고 용변을 본다며 산쪽으로 도망갔다가 기사 이 씨가 뒤쫓아 오자 이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
이 사건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해서 미궁에 빠졌다가, 결국 9년만에 문 씨의 자수로 해결됐는데요.
문 씨는 범행 이후 경남 통영과 서울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 악몽을 꾸는 등 죄책감에 시달려 자수했다고 털어놨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